[탈원전 vs 친원전] 진보와 보수에 따라 인식 뚜렷하게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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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과 친원전을 두고 진보와 보수에서 극명하게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 이용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묻는 설문 항목에서 진보 쪽은 찬성 54.1% vs 반대 44.0%로 나타났다.
진보 쪽에서는 원자력 발전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봤고 보수 쪽에서는 늘려야 한다는 시각을 드러낸 셈이다.
원자력의 안전성 여부에서도 진보와 보수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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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탈원전과 친원전을 두고 진보와 보수에서 극명하게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 이용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묻는 설문 항목에서 진보 쪽은 찬성 54.1% vs 반대 44.0%로 나타났다. 반면 보수에서는 찬성 85.5% vs 반대 11.1%로 조사됐다. 보수성향의 10명 중 8명 이상은 원전 이용에 대해 찬성했다.
이는 다른 설문조사 항목에서도 그대로 재현됐다. 원자력 발전 비중을 놓고 진보 쪽에서는 ‘지금 보다 줄여야(51.1%)’, ‘현상 유지(28.1%)’, ‘지금보다 늘려야(20.1%)’로 응답했다. 보수 쪽에서는 같은 응답에 각각 14.9%, 33.5%, 51.0%로 나타났다. 진보 쪽에서는 원자력 발전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봤고 보수 쪽에서는 늘려야 한다는 시각을 드러낸 셈이다.
![원자력발전에 대한 진보와 보수 판단은 뚜렷이 갈렸다. [사진=한국원자력학회]](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9/13/inews24/20210913144956857gnbc.jpg)
원자력의 안전성 여부에서도 진보와 보수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진보 쪽에서는 안전하지 않다( 38.2%) vs 안전하다(59.0%)로 조사됐다. 보수 쪽에서는 안전하지 않다(15.9%) vs 안전하다(81.2%)로 집계됐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은 국가에너지 정책에서 가장 우선 고려돼야 할 사안으로 에너지 안정성(28.9%)을 꼽았다. 이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27.9%) 등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우리나라 주력 발전원으로 태양광을 지목한 사람이 3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원자력 30.6%, 풍력 20.2%, 가스 12.1%, 석탄 1.5%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원자력학회가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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