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국민지원금 신청 하세요'..요일제 적용

박석희 2021. 9. 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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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13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이하·국민지원금) 신청이 오프라인도 가능하다며 차질 없는 신청을 당부했다.

또 지금까지와는 달리 의원, 약국, 안경원, 학원, 의류점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단 홈쇼핑과 대형할인점 및 대형 외국계 매장, 백화점과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종, 대형 배달 앱, 면세점 등에서는 종전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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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득 하위 88% 1인당 25만 원씩 지급
사용 범위 확대…의류점 등 생활밀착형 업종 가능

국민지원금 신청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13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이하·국민지원금) 신청이 오프라인도 가능하다며 차질 없는 신청을 당부했다. 또 지금까지와는 달리 의원, 약국, 안경원, 학원, 의류점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프렌차이즈 가맹점인 편의점·제과점·카페·치킨집과 지역 화폐(안양사랑 페이)가맹점으로 등록되지 않은 대형할인점(농협 하나로마트) 내 임대매장의 경우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역 화폐 가맹점 기준 연 매출 10억 원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가능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단 홈쇼핑과 대형할인점 및 대형 외국계 매장, 백화점과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종, 대형 배달 앱, 면세점 등에서는 종전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의 전용 창구를 이용하며, 요일제를 적용한다. 아울러 첫날인 13일은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수가 1·6, 14일은 2·7, 15일은 3·8, 16일은 4·9, 17일은 5·0인 사람이다.

소득 하위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한다. 신청 마감일은 다음 달 29일까지 이며, 관할 주소지 내 지역 화폐 가맹 점포에서 쓸 수 있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는 금액은 환수된다.

한편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경우 지역화폐인 ‘안양사랑 페이’로 받으며, 일반 신용 및 체크카드 사용을 원하는 경우는 발행 은행을 방문·신청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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