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이성민 "후배들 사랑 받는 이유? 만만한가..?" 겸손 [인터뷰②]

김미화 기자 2021. 9. 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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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53)이 후배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를 직접 보여줬다.

이성민 배우와 함께 촬영한 후배 배우들은 항상 이성민에 대한 감사와 함께 칭찬을 한다.

이성민은 후배들과 잘 지내는 비결에 대해 "딱히 노력은 안한다"라고 웃었다.

이성민은 이처럼 자신을 낮추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며 왜 후배들에게 사랑 받는지 직접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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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의 배우 이성민이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2021.09.1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이성민(53)이 후배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를 직접 보여줬다.

이성민은 13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에 대한 이야기를나눴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성민은 준경의 아빠 태윤 역을 맡았다.

이성민 배우와 함께 촬영한 후배 배우들은 항상 이성민에 대한 감사와 함께 칭찬을 한다. '기적'에서 함께 한 박정민도 이성민이 먼저 다가와주는 선배라고 표현하며 함께 호흡하며 이성민이 실제 아버지 같았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성민은 후배들과 잘 지내는 비결에 대해 "딱히 노력은 안한다"라고 웃었다. 이성민은 "촬영장에서는 배우 대 배우로 만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제가 딱히 '내가 선배다'라거나 나이가 많다고 주장하거나 내세우지 않아서 그런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성민은 "그런데 대부분 다 그렇지 않나. 아니면 내가 만만하거나 그래서인거 같다. 그래서 후배들이 편하게 생각하는거 같다"라고 웃었다. 이성민은 이처럼 자신을 낮추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며 왜 후배들에게 사랑 받는지 직접 증명했다.

한편 '기적'은 9월 15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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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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