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4분기 12~17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이달 계획 발표"

장윤서 기자 2021. 9. 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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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올 4분기 12∼17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 등 세부안이 발표된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소아·청소년도 접종 대상자에 포함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실제 백신접종 대상과 시행 시기, 활용 백신, 접종 기관 및 접종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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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정부의 '추석전 국민 70% 1차 접종'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온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 후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달 중 올 4분기 12∼17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 등 세부안이 발표된다.

13일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소아·청소년 접종의 시행 시기는 4분기 중”이라며 “4분기 계획에 포함해 10월 이후의 접종계획을 9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신 종류에 대해, 김 반장은 “현재까지 12∼17세가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 유일하다”면서 “모더나 백신은 현재 허가가 신청돼 심사 과정에 있기 때문에 추후 허가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소아·청소년도 접종 대상자에 포함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실제 백신접종 대상과 시행 시기, 활용 백신, 접종 기관 및 접종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10대 연령층 중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에 맞춰 고등학교 3학년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또 18∼19세가 40대 이하 그룹에 포함돼 1차 접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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