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국비 24억 확보

고석중 2021. 9. 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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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한국판 뉴딜'의 일환인 국토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13일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 국고보조사업은 도시부 도로의 교통 및 안전 개선을 위해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군산시는 2년간 국비 24억원을 포함해 총 40억원을 투입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및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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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토부 지능형교통체계(ITS) 공모사업 선정…2년간 총 40억 투입
신영대 의원 "도심 교통정체 해소 및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 기대"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한국판 뉴딜’의 일환인 국토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13일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 국고보조사업은 도시부 도로의 교통 및 안전 개선을 위해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도로 폭이 협소한 구간이 많고, 방사형 구조로 인해 차들이 주요 내부 도로를 통과할 수밖에 없어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 등 혼잡 해소 방안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았다.

이번 공모를 통해 군산시는 2년간 국비 24억원을 포함해 총 40억원을 투입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및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실시간 도로 영상분석 등을 통한 빅데이터 구축과 함께 스마트 신호체계 및 긴급차량 우선신호 도입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택지 개발에 따라 차량 소통이 증가한 신도심 지역의 수송로와 원도심 지역 대학로 등에 대한 첨단교통신호 체계 도입과 효율적 운영을 통해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 감소, 교통체증 감소 등 차량 혼잡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대 의원은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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