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서울시설공단, 노후 인프라 대응체계 구축 맞손

강세훈 2021. 9. 13.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시설공단과 13일 노후 인프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노후 인프라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첨단기술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시설공단과 13일 노후 인프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노후 인프라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첨단기술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노후 도로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 교류 ▲중대재해 관련 이슈와 대응체계에 관한 정보 공유 ▲기술자문·안전점검 분야 전문 인력지원 등의 세부사항에 합의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시설공단이 추진하는 'PSC교량 유지관리 세미나'에 참여해 교량의 내부 케이블 상태를 외부 손상 없이 점검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공유하며, 향후 공동 세미나 개최를 통해 최신 유지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은 "노후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국민의 안전과 더불어 미래 투자비용의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두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와 강점을 융합해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