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대구 수성구, 추석 맞아 온정 손길 잇따라

김정화 2021. 9. 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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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대구 수성구에는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80가정에 잡곡, 방역용품 등 생필품 키트(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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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대구 수성구에는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 = 대구 수성구 제공) 2021.09.1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코로나19 여파에도 대구 수성구에는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80가정에 잡곡, 방역용품 등 생필품 키트(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박은용 수성구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장은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성금은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수성 2·3가동 희망나눔위원회는 홀몸 노인과 한부모가구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100장(100만원 상당)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파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저소득 가구를 위한 참기름 50세트(70만원 상당), 새마을지도자 수성구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파트 경비원을 위한 미역(100만원 상당),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100박스(1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수성 4가동 화성쌍용타운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5포대(50만원 상당),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6지역 태화라이온스클럽이 저소득층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과 라면 50박스(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월교회가 백미 10㎏짜리 80포대(320만원 상당),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가 저소득층을 위한 스팸 선물세트 130개(211만원 상당)와 아이들을 위한 과자 선물 70세트(45마원 상당), 고산3동 통우회가 후원금 2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도 성금과 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성구가 계속된 손길 덕분에 훨씬 더 따뜻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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