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현아 직접 내 머리 잘라줘, 1년간 미용실 안 가"(최파타)

이하나 2021. 9. 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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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연인 현아가 직접 자른다고 밝혔다.

9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최근 첫 유닛 EP 앨범 '1+1=1'을 발매한 현아&던이 출연했다.

최근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던의 앞머리를 직접 잘라주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최화정이 "앞머리가 자리 잡았다"고 칭찬하자, 던은 "현아가 최근에 앞머리를 잘라줬다. 미용실을 1년 동안 안 갔다. 현아가 보이는 족족 계속 잘라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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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던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연인 현아가 직접 자른다고 밝혔다.

9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최근 첫 유닛 EP 앨범 ‘1+1=1’을 발매한 현아&던이 출연했다.

DJ 최화정은 현아와 던의 화려한 비주얼에 감탄했다. 현아는 “컴백할 때 헤어가 블루였다. 블루로 하니까 차 안에 있는데도 사람들이 알아보시더라”며 “첫 방송 하기 전에 나 혼자 몰래 염색을 해서 (던이) 배신했다고 삐졌다”고 폭로했다.

최근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던의 앞머리를 직접 잘라주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최화정이 “앞머리가 자리 잡았다”고 칭찬하자, 던은 “현아가 최근에 앞머리를 잘라줬다. 미용실을 1년 동안 안 갔다. 현아가 보이는 족족 계속 잘라줬다”고 말했다.

이에 현아는 “던이 숍에 가서 선생님한테 맡겼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다. 커트를 해줬는데 마음에 들었나 보다”라며 “그 뒤로는 자꾸 부탁하니까 귀찮아서 한 번은 마음에 안 들게 저세상 텐션으로 잘라줬다. ‘그러면 나한테 안 맡기겠지’ 생각으로 잘라줬는데도 계속 부탁하더라”고 전했다.

던은 “너무 마음에 든다. 정형화되지 않고 막 자른 것 같은 느낌을 좋아한다. 그런 느낌을 현아가 잘 하더라. 근데 요즘은 잘 잘라서 숍을 옮겨야 하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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