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갑용 아들' 경북고 투수 진승현, 2차 2라운드에 롯데 지명

고유라 기자 2021. 9. 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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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갑용 KIA 타이거즈 코치 아들이 프로 유니폼을 입는다.

경북고 3학년 투수 진승현은 13일 오후 2시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에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됐다.

롯데는 1차지명에서 개성고 파이어볼러 이민석을 뽑은 데 이어 진승현을 지명하면서 상위 드래프트에서 파이어볼러를 수집했다.

진승현은 당초 2차 1라운드 지명 후보로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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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승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진갑용 KIA 타이거즈 코치 아들이 프로 유니폼을 입는다.

경북고 3학년 투수 진승현은 13일 오후 2시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에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됐다. 진승현은 부자(父子) 프로 선수가 됐다.

진승현은 올해 최고 150km의 빠른 공을 던져 주목을 받았다. 롯데는 1차지명에서 개성고 파이어볼러 이민석을 뽑은 데 이어 진승현을 지명하면서 상위 드래프트에서 파이어볼러를 수집했다. 2차 1라운드에서는 서울고 외야수 조세진을 뽑았다.

진승현은 올해 고교리그에서는 총 6경기에 나와 3승무패 20이닝 10피안타 30탈삼진 12사사구 8실점(4자책점)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진승현은 당초 2차 1라운드 지명 후보로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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