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2위 싸움 빅뱅, 임찬규 vs 원태인 토종 우완 출격

이후광 2021. 9. 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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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2위 자리를 두고 이틀 동안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진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거행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대구(LG-삼성), 창원(키움-NC), 광주(롯데-KIA), 잠실(KT-두산), 인천(한화-SSG) 경기 선발투수를 13일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매치업은 2위 삼성과 0.5경기 차 뒤진 3위 LG가 만나는 대구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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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찬규(좌)와 원태인

[OSEN=이후광 기자] 대구에서 2위 자리를 두고 이틀 동안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진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거행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대구(LG-삼성), 창원(키움-NC), 광주(롯데-KIA), 잠실(KT-두산), 인천(한화-SSG) 경기 선발투수를 13일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매치업은 2위 삼성과 0.5경기 차 뒤진 3위 LG가 만나는 대구 경기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5승 1무 6패 삼성의 근소한 열세. 삼성은 3연승, LG는 2연패 탈출을 각각 노린다.

삼성은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선발 예고했다. 올해 기록은 19경기 12승 5패 평균자책점 2.69로, 최근 등판이었던 8일 대구 롯데전에서 5⅓이닝 3실점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올해 LG 상대로는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98로 강했다.

이에 LG는 임찬규로 맞불을 놨다. 시즌 기록은 8경기 1승 5패 평균자책점 4.76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8일 인천 SSG전에서 5⅓이닝 6사사구 4실점 난조로 패전을 당했다. 6월 22일 인천 SSG전 이후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황. 올해 삼성 상대로는 8월 26일 잠실에서 4⅓이닝 1실점 노 디시전을 남겼다.

그 외 창원은 김동혁(키움)-웨스 파슨스(NC),, 광주는 이승헌(롯데)-다니엘 멩덴(KIA), 잠실은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KT)-아리엘 미란다(두산), 인천은 닉 킹험(한화)-최민준(SSG)이 출격한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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