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길병원 암센터 병동서 28명 확진 '코호트 격리'

김동영 2021. 9. 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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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천대길병원 암센터 병동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됐다.

13일 인천시와 길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인천 남동구 가천대길병원 암센터 병동에서 총 2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자는 지난 11일 길병원 암센터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환자로 요양병원으로 전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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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가천대길병원 암센터 병동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됐다.

13일 인천시와 길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인천 남동구 가천대길병원 암센터 병동에서 총 2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자는 지난 11일 길병원 암센터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환자로 요양병원으로 전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당 병동에는 암 환자 이외에도 정형외과 환자 등도 함께 입원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 측은 해당 건물 입원환자와 근무자 등 1300여명에 상대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병원과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층을 코호트격리하고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길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병동 내 층간 이동을 금지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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