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일 퓨처스 감독은 1군 수석코치로, 김동수 1군 수석코치는 퓨처스 감독으로 각각 보직 이동..LG, 최근 부진에 따른 분위기 쇄신위해 코칭스태프 보직 개편

정태화 2021. 9. 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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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3일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칭 스태프 보직을 일부 개편했다.

LG는 13일 황병일 퓨처스 감독을 1군 수석코치겸 타격코치로, 김동수 1군 수석코치는퓨처스 감독으로 보직을 이동하는 코칭 스태프 보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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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1군 김동수 수석코치(왼쪽)와 이병규 타격코치를 2군으로 보직을 옮기는 코치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3일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칭 스태프 보직을 일부 개편했다.

LG는 13일 황병일 퓨처스 감독을 1군 수석코치겸 타격코치로, 김동수 1군 수석코치는퓨처스 감독으로 보직을 이동하는 코칭 스태프 보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또 이병규 1군 타격코치는 퓨처스 야구당당 코치로 자리를 옮겼으며 김우석 퓨처스 수비코치는 1군으로 자리를 이동해 김민호 코치와 함께 수비 부분을 맡도록 했다. 퓨처스 야수를 담당했던 윤진호 코치는 퓨처스 수비코치로 자리를 이동했다.

LG의 이번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은 지난 주말 잠실 라이벌 두산과의 더블헤더를 포함한 3연전에서 1무1패를 기록하며 3위로 내려 앉는 등 최근 10게임에서 3승1무6패를 거두는 등 성적 부진에 따른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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