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산둥 수입 상품 박람회', 중국 산둥성에서 최초 개최

2021. 9. 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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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도시브랜드운영유한공사는 9월 10일 중국 산둥성에서 '한국(산둥)수입 상품 박람회'가 최초로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산둥성 정부가 한국과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우수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중국 중앙 정부의 내수 촉진 정책에 적극 부응하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다원화하는 '쌍순환' 발전의 기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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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도시브랜드운영유한공사는 9월 10일 중국 산둥성에서 ‘한국(산둥)수입 상품 박람회’가 최초로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위해도시브랜드운영유한공사는 ‘한국(산둥)수입 상품 박람회’ 운영 및 홍보를 맡고 있다.

이 박람회는 “중국이 내수 활성화로 경제 발전을 이룩하고, 해외 하이테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입을 확대한다”는 중국 시진핑 총서기의 방침에 따라 한중 양국의 지방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 조성 및 국내외 쌍방향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고자 개최됐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 시 정부와 산둥성 상무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四港聯動 · 中韓共赢: 4개 항구 연동·한중 윈윈’을 주제로 3일간에 걸쳐 전시 면적 2만 평방미터, 국제 표준 부스 600개를 설치해 식품, 화장품, 패션 라이프, 스포츠 레저, 신흥 산업, 지방 협력 등 6대 테마 전시 구역으로 운영됐으며 한국 307개 기업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 한국관광공사, 한국 수협중앙회,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9개 기관이 공동으로 국가 테마관을 만들어 전시회에 참가했고,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도, 강원도 등 8개 지방 자치단체도 찾았다.

또한 삼성, SK, 포스코, LG 등 세계 500대 기업과 아시아나항공, 우리은행, 오뚜기, 금호 등 14개 유력 기업들도 전시회에 참가해 량핀푸즈(良品鋪子), 따룬파(大潤發), 쟈쟈위에(家家悅), 등 45여 개 중국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 개최 기간 산둥성-한국 경제무역 협력 교류회, 2021한중(웨이하이) 로봇산업 협력 포럼, 한중(웨이하이) 서비스 무역 혁신 포럼, 한중 콰징 전자상거래 대회, 한국 뷰티 체험의 날, 경제무역 상담회, 한중 미식문화 축제, 웨이하이 해산물 미식광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돼 이번 박람회가 다채로운 행사로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9월 9일 산둥성 정부와 한국 산업통상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산둥성-한국경제무역협력교류회’는 산업통상부, 대한민국 주 칭다오 총영사관, 중국 한국 상공회, 한국무역협회 등 한국 측 고위급 인사들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석했다.

양 국 대표들은 통관 절차 간소화, 한중 무역 물류 인프라, 산업단지 등 경제 무역 분야 협력 강화를 모색했으며, 100여 개 산둥성 기업들이 한국 기업들과 온라인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중국 산둥성 정부가 한국과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우수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중국 중앙 정부의 내수 촉진 정책에 적극 부응하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다원화하는 ‘쌍순환’ 발전의 기초가 될 것이다.

한편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는 한국 상품의 집산지로 최근 한중 자유무역 지방경제 협력 시범구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 시범구는 향후 산둥성과 한국의 경제협력에 있어 여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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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위해도시브랜드운영유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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