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추석맞이 신라 왕릉 벌초..대릉원·오릉 등 7개 지구

이은희 2021. 9. 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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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경북 경주의 신라 왕릉에서도 벌초가 시작됐다.

경주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첨성대와 월성 일원의 내물왕릉 등 7개 지구 고분의 벌초 작업을 진행한다.

동부사적지를 비롯해 미추왕릉이 있는 대릉원, 박혁거세왕릉이 있는 오릉, 무열왕릉이 있는 서악고분군, 인왕리고분군, 황룡사지, 진평왕릉 등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왕릉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해 추석에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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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13일 경주시가 동부사적지 일대 내물왕릉 등의 벌초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9.13. leh@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추석을 앞두고 경북 경주의 신라 왕릉에서도 벌초가 시작됐다.

경주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첨성대와 월성 일원의 내물왕릉 등 7개 지구 고분의 벌초 작업을 진행한다.

동부사적지를 비롯해 미추왕릉이 있는 대릉원, 박혁거세왕릉이 있는 오릉, 무열왕릉이 있는 서악고분군, 인왕리고분군, 황룡사지, 진평왕릉 등이다.

벌초는 고분에 10~20명이 동시에 올라가 잔디를 깎고 잡초를 제거해 수거한다. 투입되는 예산만 6억1400만 원이며 규모는 53만㎡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왕릉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해 추석에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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