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2021년 커리어페어' 개최
[스포츠경향]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지난 11일 ‘2021년 IGC 커리어페어’(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약 200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메타버스 방식을 도입, 가상의 행사 공간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강의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대학의 졸업생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취업에 성공한 동문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초청된 15명의 졸업생들은 대기업(삼성전자, SK 등), 글로벌기업(딜로이트(Deloitte), 필립스(Philips), 애보트(Abbott) 등), 국제기구(UNOSD 등), 대학원(카이스트, 썬더버드 MBA, 연세대 등)에 취업 및 진학한 IGC 내 외국대학의 동문들로, 본 행사를 위해 한국 또는 미국 등에서 접속하여 각각 소속된 기업이나 대학원 진출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했다.
또 메타버스 행사장 내 별도의 공간에서 이루어진 레쥬메 클리닉(이력서 작성 어드바이징) 세션에는 5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하여 학생들의 이력서 작성 어드바이징을 제공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한영열 사무총장은 “이번 커리어페어는 기존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메타버스 방식 도입으로 학생들에게 코로나 상황에서도 다양한 취업 관련 강의 경험을 접하게 하였으며, 앞으로도 IGC 학생들의 취업 준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IGC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운영 중인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로 현재 한국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대학교와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등 5개 대학이 입주해있고, 한국에서 공부를 해도 본교와 동일한 졸업장이 수여되는 확장캠퍼스이다. 2016년 뉴욕주립대가 첫 졸업생을 배출하기 시작하여 매년 글로벌기업, 대기업, 국제기구, 대학원 등 다양한 분야에 졸업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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