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G 뛴 최주환, "그간 달려온 기억, 두산 팬들 감사"&'SS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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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주환(33)이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후 두산 베어스 팬들과 현 소속팀 팬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주환은 "의미가 있고 그간 달려온 기억들이 생각난다. 지금은 비록 두산 베어스가 아니지만 1000경기 중 921경기를 두산 베어스라는 좋은 팀에서 뛸 수 있었기 때문에 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 두산 베어스. 두산 팬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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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 최주환(33)이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후 두산 베어스 팬들과 현 소속팀 팬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주환은 12일 KT 위즈와 더블헤더를 뛰면서 2006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뛰어든 후 1000경기를 채웠다.
지난해까지 두산 소속으로 921경기를 뛰었고, FA 자격으로 SSG맨이 된 후 79경기 출장 중이다. 그는 KBO 리그 역대 165번째로 개인 통산 1000경기에 뛴 선수가 됐다.
최주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남겼다. 전 소속팀과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2006년부터 2020년 시즌까지 921경기를 뛴 전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21년 SSG 랜더스에서 79경기를 뛰면서 16년 만에 달성한 1000경기”라고 했다.
이어 최주환은 “의미가 있고 그간 달려온 기억들이 생각난다. 지금은 비록 두산 베어스가 아니지만 1000경기 중 921경기를 두산 베어스라는 좋은 팀에서 뛸 수 있었기 때문에 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 두산 베어스. 두산 팬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는 글을 올렸다.
물론 현 소속팀을 향한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최주환은 “사랑하는 SSG 랜더스. 현재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더 많이, 좋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SSG 화이팅”이라며 소감을 마쳤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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