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능형 교통체계 공모' 선정..국비 24억 확보

김재수 기자 2021. 9. 13.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은 군산시가 국토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산시는 2023년까지 2년간 국비 24억원을 포함해 모두 40억원을 투입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과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까지 2년간 40억 투입, ITS구축·관리체계 마련
신영대 "도심 교통정체 해소, 안전한 교통서비스 기대"
군산시 교통정보센터.©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은 군산시가 국토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산시는 2023년까지 2년간 국비 24억원을 포함해 모두 40억원을 투입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과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 국고보조사업은 도시부 도로의 교통과 안전 개선을 위해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은 도로 폭이 협소한 구간이 많고 방사형 구조로 인해 차량들이 주요 내부도로를 통과할 수밖에 없어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 등 혼잡 해소 방안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았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실시간 도로 영상분석 등을 통한 빅데이터 구축과 함께 스마트 신호체계 및 긴급차량 우선 신호 도입 등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택지 개발에 따라 차량 소통이 증가한 신도심 지역의 수송로와 원도심 지역 대학로 등에 대한 첨단 교통신호 체계 도입과 효율적 운영을 통해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 감소는 물론 교통체증 감소 등 차량 혼잡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 의원은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는 첨단 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