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캐스팅 공개..규현·정택운 합류

장병호 2021. 9. 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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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캐스팅이 13일 공개됐다.

'프랑켄슈타인'은 2014년 초연해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뮤지컬' 등 9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2016년 재연에서는 개막 10주 만에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고, 2017년과 2020년 일본에서도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인 창작뮤지컬 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에는 배우 민우혁, 전동석, 규현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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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오는 대형 창작뮤지컬
민우혁·전동석·박은태·카이 출연
11월 24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개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캐스팅이 13일 공개됐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캐스팅(사진=뉴컨텐츠컴퍼니)
‘프랑켄슈타인’은 2014년 초연해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뮤지컬’ 등 9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2016년 재연에서는 개막 10주 만에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고, 2017년과 2020년 일본에서도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인 창작뮤지컬 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에는 배우 민우혁, 전동석, 규현이 캐스팅됐다. 민우혁은 지난 세 번째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빅터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전동석은 2015년 재연부터 참여해 매 시즌 빅터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규현은 이번 시즌 새로운 빅터 역으로 신선함을 더한다.

배우 박은태, 카이, 정택운은 빅터의 조력자 앙리 뒤프레와 빅터의 피조물 괴물 역의 1인 2역으로 캐스팅됐다. 박은태는 초연 이후 네 번째 시즌까지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한 배우다. 카이는 지난 세 번째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앙리·괴물 역으로 나선다. 그룹 빅스의 메인 보컬이자 ‘마리 앙투아네트’ ‘몬테크리스토’ 등의 주연으로 존재감을 남긴 정택운이 새로운 앙리·괴물 역으로 함께 한다.

빅터의 약혼자 줄리아 역은 해나, 이봄소리가 맡는다. 빅터의 유일한 가족이자 가문의 비밀과 아픔을 간직한 엘렌 역에는 서지영, 김지우가 캐스팅됐다. 이들 외에도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이 출연한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월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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