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순항미사일 발사.."핵능력 보유 가능성..日 전역 타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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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발사한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을 놓고 그 성능과 의미와 관련해 여러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전문가 발언을 인용, 이번 미사일이 핵탄두 탑재 능력을 갖춘 북한의 첫 순항미사일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앤킷 판다 카네기국제평화기금 선임연구원은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이번 미사일은) 북한이 '전략적'이라는 역할을 명시한 첫 순항미사일이 될 것"이라면서 "이는 핵 능력 시스템에 대한 일반적인 완곡 표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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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북한이 발사한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을 놓고 그 성능과 의미와 관련해 여러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이번 순항미사일은 7580초를 비행해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
로이터통신은 전문가 발언을 인용, 이번 미사일이 핵탄두 탑재 능력을 갖춘 북한의 첫 순항미사일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앤킷 판다 카네기국제평화기금 선임연구원은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이번 미사일은) 북한이 '전략적'이라는 역할을 명시한 첫 순항미사일이 될 것"이라면서 "이는 핵 능력 시스템에 대한 일반적인 완곡 표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북한이 순항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을 만큼 소형 탄두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했는지는 불분명하다면서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올 초 소형 핵탄두 개발을 최우선 목표 중 하나로 제시했던 점을 언급했다.

◇"일본 전역 타격 가능"
CNN은 이번 미사일 시험 발사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14일 일본 수도 도쿄에서 만나는 가운데 실시됐음을 거론하며 일본 전역이 사정권에 포함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제프리 루이스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동아시아 비확산센터 소장은 CNN 인터뷰에서 "이는 일본 전역의 목표물에 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기술적 성과이긴 하지만 전적으로 예상됐던 것"이라고 평했다.
나가이와 도시미치 전 항공자위대 항공지원집단사령관은 NHK 인터뷰에서 "충분한 정보가 없어 신빙성 있는 평가가 어렵다"면서도 "알려진 내용처럼 1500㎞를 비행할 수 있는 게 사실이라면 도쿄까지 오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방의 위협 권외에서 핀포인트로 중요 목표를 타격할 수 있는 스탠드오프 공격 능력으로서 전술적으로 효과적인 미사일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8월 한미연합훈련 반발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지난달 실시된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대한 반발 성격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AFP 인터뷰에서 "(이번 미사일 발사는) 상당한 위협을 제기한다"며 이같은 시각을 나타냈다.
지난 8월 북한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이유로 김여정 당 부부장과 김영철 당 통일전선부장의 명의의 담화를 통해 '안보위협' '안보위기'를 운운하며 군사적 긴장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당시 김 부부장은 "국가방위력과 강력한 선제타격 능력을 계속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금 절감했다"고 발언했었다.
박 교수는 "북한이 핵탄두를 충분히 소형화했다면 순항미사일에 탑재할 수도 있다. 다양한 무기 시스템의 개발을 위한 더 많은 시험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북한 내부적으로 국방기술 성과를 과시해 주민들을 결속시키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의도와 관련해 "병기 개발의 성과를 과시해, 한국과 미국을 견제하거나 국내용으로 국위 선양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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