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실리콘투, 공모가 2만7200원 최상단..14~15일 청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뷰티 수출 플랫폼 실리콘투는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2만72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실리콘투는 앞서 지난 9~10일 양일간 전체 공모주식 수의 67.2%인 111만1556주에 대해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실리콘투는 온라인 수출 플랫폼 '스타일코리안닷컴'을 통해 전 세계 100여개 국가와 100만명 이상의 개인 고객에게 K-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관 경쟁률 1437대 1..43조 몰려
상장 후 시가총액 2727억원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K-뷰티 수출 플랫폼 실리콘투는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2만72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체 참여 기관 중 공모가 희망범위 2만3800원~2만7200원의 최상단을 초과한 금액을 제시한 기관은 전체 기관의 72%인 총 1008곳(미제시 32곳 포함)이었다. 2만7200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 비중은 전체 기관의 99%(1384곳)로 집계됐다.
다만 상장 후 최단 15일에서 최장 6개월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한 기관은 총 118곳으로, 전체 기관의 8.5%였다.
실리콘투는 온라인 수출 플랫폼 ‘스타일코리안닷컴’을 통해 전 세계 100여개 국가와 100만명 이상의 개인 고객에게 K-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상장 후 공모자금을 물류역량 강화와 신사업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의 총 공모자금은 450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약 2727억원이다.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이사는 “공급자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K-브랜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리콘투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4~15일 진행된다. 공동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016360)과 미래에셋증권(006800)이며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이달 29일이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값만 불지른 GTX‥낡은 빌라도 10억 부른다
- 20대男, 화이자 접종 후 5일 만에 사망…"부검 의뢰"
- 조성은 "박지원과 식사, 동석자 없어"
- 60대男 "아내는 12살"…아프간 난민 '막장 결혼' 실체는?
- "내게 추미애란? 文만 보면…"윤석열 '집사부일체' 뭐라 했길래
- 분양가 16억 생숙 月수익내역보니…“헉 이렇게나?”
- 원로배우 윤양하 별세…향년 81세
- '나홀로아파트'라도 사두자…37가구 모집에 2300명 몰렸다
- 北 “새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성공”…김정은 참관 안했다
- 테니스 새 역사 쓴 '10대 소녀' 라두카누...글로벌 스타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