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출신 구석봉 시인 문학자료 339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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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출신인 고(故) 구석봉 시인의 유족이 육필원고 등 문학자료 339점을 영동군에 기증했다.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날 구 시인 아내인 배우 최선자(79)씨가 군을 찾아와 기증품을 전달했다.
구 시인은 1956년 고교시절 제3회 학원문학상 대상을 받은 이후 시인, 소설가, 방송·시나리오 작가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영동군은 기증된 문학자료를 개관 준비 중인 심천면 고당리 소재 영동문학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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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영동 출신인 고(故) 구석봉 시인의 유족이 육필원고 등 문학자료 339점을 영동군에 기증했다.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날 구 시인 아내인 배우 최선자(79)씨가 군을 찾아와 기증품을 전달했다.
구 시인은 1956년 고교시절 제3회 학원문학상 대상을 받은 이후 시인, 소설가, 방송·시나리오 작가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대중에게는 최장수 라디오드라마인 '전설따라 삼천리'의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부인 최씨는 "평생 영동을 사랑하며 문학에 대한 집념을 불태운 남편의 문학적 업적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동군은 기증된 문학자료를 개관 준비 중인 심천면 고당리 소재 영동문학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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