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출신 구석봉 시인 문학자료 339점 기증

전창해 2021. 9. 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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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출신인 고(故) 구석봉 시인의 유족이 육필원고 등 문학자료 339점을 영동군에 기증했다.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날 구 시인 아내인 배우 최선자(79)씨가 군을 찾아와 기증품을 전달했다.

구 시인은 1956년 고교시절 제3회 학원문학상 대상을 받은 이후 시인, 소설가, 방송·시나리오 작가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영동군은 기증된 문학자료를 개관 준비 중인 심천면 고당리 소재 영동문학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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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영동 출신인 고(故) 구석봉 시인의 유족이 육필원고 등 문학자료 339점을 영동군에 기증했다.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날 구 시인 아내인 배우 최선자(79)씨가 군을 찾아와 기증품을 전달했다.

구 시인은 1956년 고교시절 제3회 학원문학상 대상을 받은 이후 시인, 소설가, 방송·시나리오 작가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대중에게는 최장수 라디오드라마인 '전설따라 삼천리'의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고(故) 구석봉 시인이 남긴 문학자료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인 최씨는 "평생 영동을 사랑하며 문학에 대한 집념을 불태운 남편의 문학적 업적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동군은 기증된 문학자료를 개관 준비 중인 심천면 고당리 소재 영동문학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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