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기획 '23.5', '괴될뢰 국제자연영상페스티벌' 2관왕

김석 2021. 9. 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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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기획 다큐멘터리 '23.5'가 괴될뢰 국제자연영상페스티벌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KBS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헝가리 괴될뢰에서 개최된 '괴될뢰 국제자연영상 페스티벌'에서 '23.5' 시리즈가 공식 초청받아 현지에서 상영돼 지구 곳곳에서 자연과 기후에 맞게 살아가는 다채로운 삶의 이야기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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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기획 다큐멘터리 '23.5'가 괴될뢰 국제자연영상페스티벌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KBS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헝가리 괴될뢰에서 개최된 '괴될뢰 국제자연영상 페스티벌'에서 '23.5' 시리즈가 공식 초청받아 현지에서 상영돼 지구 곳곳에서 자연과 기후에 맞게 살아가는 다채로운 삶의 이야기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혹독한 자연 기후에 적응하며 우기를 기다리는 남수단과 인도 사람들의 삶과 지혜를 그린 2부 '기다림의 조건'이 TV독립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동상을, '23.5' 시리즈 전체가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심사위원단은 '23.5'가 전 지구적으로 함께 하는 삶의 의미를 보여주었고, 사는 곳에 따라 사람들은 서로 다르게 보이지만 당신의 생과 사가 결국 나 자신과 연결되어 있으며 내가 살기 위해서는 당신도 살아야 한다는 이치를 경이롭게 그려 냈다고 호평했습니다.

괴될뢰 국제자연영상페스티벌은 자연환경 분야 전문 국제 페스티벌로 영상 상영과 특별 전시 행사를 통해 유럽과 카르파티아 평원의 생물 다양성, 천연 자원의 가치 공유, 보호와 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설립됐습니다. 해마다 110여 개 국가에서 2천 편이 넘는 영화가 출품되고, 3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제행사입니다.

KBS 대기획 다큐멘터리 '23.5'는 2020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그린페스트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광저우 다큐멘터리영화제도 공식 초청됐고, 2021년 러시아 국제생태TV페스티벌에서 카메라워크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또 그린몬테네그로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23.5'는 KBS 홈페이지의 KBS 명품관 프라임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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