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유벤투스보다는 레알' 포그바가 정한 맨유와 계약 종료 이후 행선지

반진혁 기자 2021. 9. 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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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는 마음속에 레알 마드리드를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토니 크로스 부상, 루카 모드리치의 나이가 36세인 점을 감안해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며 레알 역시 포그바 영입에 적극적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레알이 포그바라는 거물급 선수를 내년 여름 이적료 없이 품을 수 있는 가능성에 영입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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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 반진혁 기자]

포그바는 마음속에 레알 마드리드를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12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포그바가 선호하는 행선지는 레알이다"고 전했다.

이어 "토니 크로스 부상, 루카 모드리치의 나이가 36세인 점을 감안해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며 레알 역시 포그바 영입에 적극적이라고 덧붙였다.

포그바는 다가오는 시즌이 끝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면서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맨유는 포그바가 여전히 팀 전력의 핵심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고 계약 연장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두둑한 주급을 당근으로 내걸었다.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까지 맞춰줄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 내부 일부에서는 포그바의 주급이 너무 비싸다는 의견도 있어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이전트가 움직여 협상 테이블을 차리는 등 포그바 측은 이적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특히, 레알이 포그바라는 거물급 선수를 내년 여름 이적료 없이 품을 수 있는 가능성에 영입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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