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3형제 고점 물린 개미들 "악!" 피눈물..23조원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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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형제'가 연이은 악재로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이달 들어서면 20조원 이상 줄었다.
13일 오후 1시40분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6500원(5.00%) 하락한 12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3700원(5.37%) 내린 6만5200원, 카카오게임즈는 1900원(2.57%) 하락한 7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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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형제'가 연이은 악재로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이달 들어서면 20조원 이상 줄었다.
13일 오후 1시40분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6500원(5.00%) 하락한 12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3700원(5.37%) 내린 6만5200원, 카카오게임즈는 1900원(2.57%) 하락한 7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이달 초 대비 19.81% 하락했고 카카오뱅크는 26.01% 빠졌다. 카카오게임즈는 10.01% 내렸다. 시가총액도 크게 줄었다. 이 시각 현재 세 기업의 합산 시가총액은 약 91조4605억원이다. 지난달 말 114조8540억원보다 23조원 이상 줄었다.
카카오는 지난주 여당과 금융당국이 인터넷 플랫폼에 대한 강력한 규제 움직임을 보이면서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도세가 유입됐다. 향후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도 투자 심리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에 대해 제재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의장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지난주 카카오와 케이큐브홀딩스 본사를 현장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큐브홀딩스는 2007년 1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김 의장이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의 2대 주주로 사실상 카카오의 지주회사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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