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中대학생 온라인으로 가르친다..양국 공동교육

이종익 2021. 9. 13. 1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의 백석대학교는 13일 중국의 충칭시 시난(西南)대학, 장시성 난창시 장시(江西)과학기술직업학원과 중한합작판학(辦學)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했다.

장시과학기술직업학원과의 중한합작판학은 중국 정부가 승인해야 진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입학식에 참석한 30명의 중국인 학생들은 장시과학기술직업학원에서 2년간 공부를 마치고 백석대학교에서 2년간 공부하면 교육과정을 마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백석대학교는 13일 중국의 충칭시 시난(西南)대학, 장시성 난창시 장시(江西)과학기술직업학원과 중한합작판학(辦學)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했다.

장시과학기술직업학원과의 중한합작판학은 중국 정부가 승인해야 진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한국과 중국의 대학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해 중국인 학생들을 공동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시과학기술직업학원 중한합작판학 입학식에는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이재준 대외협력본부장과 장시과학기술직업학원 완룽성 이사장, 왕쇼춘 총장, 중처우후이 국제교육학원 원장이 참석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30명의 중국인 학생들은 장시과학기술직업학원에서 2년간 공부를 마치고 백석대학교에서 2년간 공부하면 교육과정을 마치게 된다.

이어 충칭시 시난대와 백석대의 공동 온라인 입학식이 진행됐다.

양 대학은 한중 인재양성을 위해 1+3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석대에 입학한 학생들은 1년간 시난대에서 백석대의 온라인 수업을 수강하고 1년 뒤 한국으로 와 백석대 캠퍼스에서 학업을 이어간다.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어렵고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입학한 만큼 자신감을 갖고 학업에 임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발휘해 훈련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