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이소희-신승찬, 전국체전 여자복식 우승

배정훈 기자 2021. 9. 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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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신승찬은 어제(12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여자일반부 개인전 복식 결승에서 공희용-윤민아를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자일반부 복식 결승에서는 김기정-유연성이 이용대-최솔규를 접전 끝에 2대 1로 제압하고 우승했습니다.

일반부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고성현-엄혜원이 김영혁-이정현에게 2대 1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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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올림픽 당시 신승찬(왼쪽), 이소희 선수

배드민턴 '단짝' 이소희-신승찬이 2021 전국체육대회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소희-신승찬은 어제(12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여자일반부 개인전 복식 결승에서 공희용-윤민아를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소희-신승찬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소영-공희용에게 져 4위를 차지했지만, 올림픽 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일반부 복식 결승에서는 김기정-유연성이 이용대-최솔규를 접전 끝에 2대 1로 제압하고 우승했습니다.

일반부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고성현-엄혜원이 김영혁-이정현에게 2대 1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전국체전은 다음 달 8일 개막 예정이지만, 배드민턴 종목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사전 경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13일부터는 단체전 경기가 열립니다.

이소희-신승찬 등 배드민턴 대표팀은 세계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오는 22일 출국합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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