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이문열 세계명작산책 '사내들만의 미학'

이현주 2021. 9. 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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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초판 발행 후 20여 년 만에 전면 개정된 '이문열 세계명작산책'의 첫 두 권 '사랑의 여러 빛깔' 편과 '죽음의 미학' 편에 이어, 세 번째로 '사내들만의 미학'(무블)이 출간됐다.

프로스페로 메리메 '마테오 팔코네', 모리 오가이 '사카이 사건', 가브리엘레 단눈치오 '우상숭배자들', 헤르만 헤세 '기우사', S. W. 스코트 '두 소몰이꾼', 두광정 '규염객전', 러디어드 키플링 '왕이 되고 싶었던 사나이', 에르난도 테예스 '그냥 비누 거품', 조셉 콘래드 '무사의 혼', 가산 카나피니 '가자에서 온 편지'는 모두 강건하고 비장한 사내들만의 미학을 품은 현대소설의 백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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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책 '사내들만의 미학' (사진 = 무블) 2021.9.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1996년 초판 발행 후 20여 년 만에 전면 개정된 '이문열 세계명작산책'의 첫 두 권 '사랑의 여러 빛깔' 편과 '죽음의 미학' 편에 이어, 세 번째로 '사내들만의 미학'(무블)이 출간됐다.

고대 서사시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씩씩한 혹은 엄격한 사내들이 연출해낸 강건미와 비장미는 우리를 늘 감동시켜왔다.

고전 영웅담에서 기원해 현대적 변형을 입긴 했으나 여전히 씩씩함과 엄격함을 잃지 않은 사내들의 이야기 열 편을 추려 실었다.

프로스페로 메리메 '마테오 팔코네', 모리 오가이 '사카이 사건', 가브리엘레 단눈치오 '우상숭배자들', 헤르만 헤세 '기우사', S. W. 스코트 '두 소몰이꾼', 두광정 '규염객전', 러디어드 키플링 '왕이 되고 싶었던 사나이', 에르난도 테예스 '그냥 비누 거품', 조셉 콘래드 '무사의 혼', 가산 카나피니 '가자에서 온 편지'는 모두 강건하고 비장한 사내들만의 미학을 품은 현대소설의 백미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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