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던 "♥현아 안 만났다면 망나니로 살았을 것.. 엄마도 좋아해"

임혜영 2021. 9. 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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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던과 현아가 서로를 향한 '찐 사랑'을 과시했다.

또 현아는 "저희 엄마도 던을 예뻐한다. 제가 몸이 정말 안 좋다.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부모님이 48시간을 보셨는데 던이 얼마나 저를 많이 챙기는지 느끼셨다. 던에게 고마움을 느끼신다. 저보다 던과 연락을 더 많이 하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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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가수 던과 현아가 서로를 향한 '찐 사랑'을 과시했다.

13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코너 ‘최애 초대석’에는 가수 현아, 던이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공개 연애 중인 두 사람을 향해 “서로를 안 만났으면 누구를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 어울린다”라고 칭찬의 말을 건넸다.

이에 던은 “저도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께서 어디 가서 저를 소개하실 때 ‘저희 아들은 망나니다’라고 하신다. 어렸을 때부터 자유롭게 살았다. 틀에 갇히면 어긋났다. 그런데 현아를 만나고 나서 저를 꽉 잘 잡아주고 저도 방황하지 않게 되었다.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끼게 되었다. '현아를 안 만났다면 얼마나 더 망나니가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어디 다른 나라에 돌아다니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현아를 만나고 많이 바뀌게 된 본인의 모습을 고백했다.

이어 “저희 엄마가 눈이 높으신데 제가 가수하기도 전부터 가수 중 현아를 정말 좋아하셨다. 장군 스타일인데 현아 만났을 때 긴장을 하시더라”라고 부모님 또한 현아를 애정 한다고 밝혔다.

현아는 “아직도 하고 싶은 거 본인이 다 한다. 어디로 튈지 모른다. 그런 게 오히려 매력적이다.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많은 감정들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가끔씩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물어보려고 노력한다”라고 던만의 독특한 매력을 언급했다.

또 현아는 “저희 엄마도 던을 예뻐한다. 제가 몸이 정말 안 좋다.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부모님이 48시간을 보셨는데 던이 얼마나 저를 많이 챙기는지 느끼셨다. 던에게 고마움을 느끼신다. 저보다 던과 연락을 더 많이 하신다”라고 덧붙였다.

/hylim@osen.co.kr

[사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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