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美 틸팅포인트와 손잡고 '삼국블레이드' 글로벌 진출 박차

조진호 기자 2021. 9. 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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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액션스퀘어는 글로벌 퍼블리셔인 틸팅포인트와 협업해 ‘삼국블레이드’의 아시아 및 서구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틸팅포인트는 2012년에 설립됐으며, 포켓게이머가 선정하는 ‘2021년 최고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 중 하나로 선정된 된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다.

먼저, 액션스퀘어는 대폭 달라진 게임성과 퀄리티 보강을 거친 ‘삼국블레이드:재전’을 10월 대만, 홍콩, 마카오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액션스퀘어가 직접 서비스를 맡고 틸팅포인트가 UA 펀딩과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이어 ‘삼국블레이드’의 북미·유럽 지역 퍼블리싱을 진행해 향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및 유럽 지역의 신규 유저 유치를 위한 광고, 앱스토어 최적화,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개발 등에 약 1000만 달러( 약 110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국블레이드’의 개발을 총괄하는 신용철 PD는 “서비스 5년을 맞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 게임인 ‘삼국블레이드’를 글로벌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유의 일기당천의 액션성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글로벌 유저분들의 성향에 맞는 성장 모델 도입, 그래픽 등 전반적인 퀄리티가 강화된 버전을 통해 재 출시 국가 및 최초 출시 인 북미, 유럽 유저분들께도 큰 만족감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액션스퀘어는 모바일게임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은 ‘블레이드 for kakao’의 성공을 기반으로 ‘삼국블레이드’, ‘블레이드2 for kakao‘를 연달아 출시하며 모바일 액션 게임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8월에는 PC/콘솔 슈팅 액션 게임 ANVIL의 개발을 공개하고 인기 IP를 활용한 ‘킹덤 : 왕가의 피” 등 본격적인 신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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