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감독 "황의조, 피로 누적 근육 통증"

하성룡 기자 2021. 9. 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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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보르도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이 경기 중 허벅지 부위 통증으로 교체된 황의조에 대해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경기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다발성 경련일 뿐이다"라며 황의조의 부상을 설명했습니다.

황의조는 랑스와 정규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허벅지 안쪽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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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보르도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이 경기 중 허벅지 부위 통증으로 교체된 황의조에 대해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경기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다발성 경련일 뿐이다"라며 황의조의 부상을 설명했습니다.

황의조는 랑스와 정규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허벅지 안쪽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습니다.

앞서 후반 10분에도 패스를 잡으려고 전력 질주하는 과정에서 종아리에 경련을 일으키며 넘어진 뒤 일어났지만 결국 허벅지 안쪽 부위 통증이 이어져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습니다.

지난 시즌 보르도의 최다 득점자인 황의조는 충분한 휴식기 없이 지난 7월 도쿄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했습니다.

이후 보로도에 복귀해 시즌 개막전에는 결장했지만 벤투호의 9월 A매치에도 발탁된 황의조는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경기를 소화한 뒤 랑스전에 선발로 나서는 등 강행군을 이어왔습니다.

결국 누적된 피로 때문에 황의조는 랑스전 후반전에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에 잇따라 통증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황의조가 많은 일정을 소화한 데 따른 피로 누적 때문에 통증이 있지만 괜찮다"라며 큰 부상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사진=보르도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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