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체 배터리시장' 기대감.. 새로닉스·엘앤에프 나란히 '급등'

이지운 기자 입력 2021. 9. 13.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고체 배터리시장 성장 기대감에 엘앤에프가 급등하면서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새로닉스의 지분가치도 주목받으면서 두회사의 주가가 모두 급등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아이디테크엑스(IDTechEx)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 시장의 규모는 2030년까지 60억달러(약 7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고체 배터리는 1회 10분 충전에 800~900㎞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시장 기대감에 엘앤에프가 급등하면서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새로닉스의 지분가치도 주목받으면서 두회사의 주가가 모두 급등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전고체 배터리시장 성장 기대감에 엘앤에프가 급등하면서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새로닉스의 지분가치도 주목받으면서 두회사의 주가가 모두 급등했다. 

13일 오후 1시10분 엘앤에프는 전거래일 대비 3만900원(23.97%) 오른 15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새로닉스는 4700원(29.75%) 상승한 2만500만원을 나타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새로닉스가 보유한 엘앤에프의 지분율은 16.39%다.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아이디테크엑스(IDTechEx)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 시장의 규모는 2030년까지 60억달러(약 7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엘앤에프는 전고체 배터리에 들어가는 단결정 양극재를 개발하는 업체다. 전고체 배터리는 1회 10분 충전에 800~900㎞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외부 충격 및 배터리 팽창에 의한 화재·폭발 위험이 낮아 '차세대 전지'로 시장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15억원에서 오는 2025년 2123억원으로 연평균 170% 성장할 것"이라며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능력을 갖춘 구지 신공장의 가동률이 올해 들어 상승함에 따라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력 제품인 테슬라향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와 SK이노베이션향 NCM(니켈·코발트·망간)은 모두 니켈 비중을 90%까지 높인 프리미엄 제품인데, 향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제품 Mix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전방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엘앤에프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지난해 2만톤에서 오는 2023년 14만톤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머니S 주요뉴스]
허이재, '연예계 내막' 폭로 후 심경고백
아이린, 정혁에게 차였다?... 정혁 “내가 쓰레기”
"가죽복면? 숨 쉴 수 있나"… 글래머스타 황당 패션
"호텔에서 누구와?"… 로제, 호캉스 사진에 '난리'
"극세사 다리 어떡해"… 청하, 스키니진 패션
"XX들"… '장제원 아들' 노엘, 또 사고 쳤다
"쇄골 미인이네"… 에스파 카리나, 극강 미모 '감탄'
"제니 어깨 만들기 도전"… 정가은, 어떻게?
'레깅스핏 최강자' 손나은, 힙한 트레이닝 패션
"여전히 눈부신 미모"… 윤아·유리, 다정한 투샷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