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슈퍼스타 '비역슨', 2022년 선수 복귀 가능성 제기
손정민 2021. 9. 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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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TSM에서 은퇴를 선언한 '비역슨' 소렌 비어그의 복귀설이 대두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간판 미드 라이너였던 소렌 비어그는 은퇴 후 TSM에서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소렌 비어그는 LCS 또는 LoL 유로피언 챔피언십(LEC) 소재의 팀 선발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TSM과 2년 재계약을 진행한 소렌 비어그는 현재로선 TSM에 복귀할 가능성이 크지만 자유계약선수(FA)의 신분으로 여러 팀과 계약하는 것 또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2013년부터 TSM의 미드 라이너로 활동한 소렌 비어그는 LCS 6회 우승을 비롯해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5회 진출, 정규시즌 MVP 4회 등의 커리어를 기록했다. 2021시즌 TSM 감독으로 돌아온 소렌 비어그는 스프링과 서머에서 각각 준우승, 우승을 차지했으나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클라우드 나인에 패하며 롤드컵 진출에는 실패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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