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개월의 미래', 10월14일 개봉 [공식]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2021. 9. 13. 1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쟝센단편영화제 최우수상 출신인 남궁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드라마 [괴물]로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최성은 주연의 '십개월의 미래'가 10월 14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정신 차려 보니 임신 10주, 인생 최대 혼돈과 맞닥뜨린 29살 프로그램 개발자 '미래'의 십개월을 담은 남궁선 감독의 데뷔작 '십개월의 미래'가 10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미쟝센단편영화제 최우수상 출신인 남궁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드라마 [괴물]로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최성은 주연의 '십개월의 미래'가 10월 14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정신 차려 보니 임신 10주, 인생 최대 혼돈과 맞닥뜨린 29살 프로그램 개발자 ‘미래’의 십개월을 담은 남궁선 감독의 데뷔작 '십개월의 미래'가 10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십개월의 미래'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제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까지 국내외 영화제에서 끊임없이 초청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한 1차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은 최근 배우 최성은의 존재감이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권태로움이 가득 담긴 듯한 표정으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미래’의 모습이 담긴 1차 포스터에는 “인생은 코딩 같아. 변수 하나로 모든 게 뒤집혀”라는 카피가 과연 그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지게 될 것인지,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떻게 삶을 바꿔놓을 것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모은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 또한 무심한 표정을 한 ‘미래’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예고 없이 울리는 재난 문자는 ‘미래’에게 앞으로 닥칠 일들을 경고하는 듯하다. 29살인데 이제 제대로 살아야 되는 것 아니냐는 부모님의 잔소리에 세상을 바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호언장담하는 ‘미래’.

하지만 곧 그녀에게 전혀 계획에 없던 임신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평범한 29살 프로그램 개발자였던 ‘최미래’는 이름 앞에 몇 글자가 더 붙어 ‘최악의 미래’를 맞이하게 된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한 임신과 결혼, 그리고 자신의 인생 사이에서 과연 우리의 ‘미래’는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임신 초음파 사진을 가리키며 “인간은 확실한 거죠?”라는 질문을 던지는 ‘미래’의 모습은 엉뚱한 웃음을 유발하며 힘차게 그를 응원하게 만든다.

'십개월의 미래'는 미쟝센단편영화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았던 남궁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영화 '시동', 드라마 [괴물]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괴물 신인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최성은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의 주연을 연달아 맡으며 기대주로 떠오른 최성은 배우의 당당한 매력을 '십개월의 미래'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또한 '밀정', '범죄소년' 등에 출연한 서영주 배우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모범택시], [악마판사] 등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백현진 배우, 개성 있는 커리어로 활동을 이어가는 유이든 배우가 함께 출연하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십개월의 미래'는 10월 14일 개봉을 확정,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