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명절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 운영

유승훈 기자 2021. 9. 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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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추석명절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를 신속 처리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 구제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도 소비생활센터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공동 운영하는 핫라인은 인터넷쇼핑몰, 택배·퀵서비스, 선물세트, 상품권 등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를 상담·처리할 방침이다.

매년 명절 기간에는 각종 선물세트, 식품, 택배·퀵서비스, 인터넷쇼핑몰, TV홈쇼핑 거래 등 다양한 품목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 문제가 지속 발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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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소비자 전문상담원 배치
전북도청사/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추석명절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를 신속 처리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 구제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간은 30일까지다.

전북도 소비생활센터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공동 운영하는 핫라인은 인터넷쇼핑몰, 택배·퀵서비스, 선물세트, 상품권 등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를 상담·처리할 방침이다.

분쟁 대비 전문 상담원이 배치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화 및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매년 명절 기간에는 각종 선물세트, 식품, 택배·퀵서비스, 인터넷쇼핑몰, TV홈쇼핑 거래 등 다양한 품목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 문제가 지속 발생해 왔다.

올해의 경우 기록적인 폭염과 뒤늦게 찾아온 가을장마로 농수산물 작황까지 부진해 추석을 앞둔 현재 역대 최고의 물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른 소비자 분쟁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 의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전자상거래 쇼핑 이용도 증가해 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발생도 우려되고 있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제수용품, 선물세트 구입 시 가격비교 등을 꼼꼼히 한 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 방법”이라며 “혹시라도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으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에서는 지난해 290건(설 182건, 추석 108건), 올해(설) 103건 등의 명절 관련 소비자 민원이 접수됐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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