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GS건설 컨소, 7183억원 부산 도시정비사업 수주

이동희 기자 2021. 9. 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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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GS건설 컨소시엄(현대ENG 컨소)이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ENG 컨소는 지난 12일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현대ENG 컨소 관계자는 "두 회사의 사업경험과 뛰어난 시공 능력을 발휘해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를 부산역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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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부산역 랜드마크 전망
©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GS건설 컨소시엄(현대ENG 컨소)이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ENG 컨소는 지난 12일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산 동구 좌천동 68-119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7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 동 1937가구와 오피스텔 703실,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7183억원이다.

사업지는 부산 1호선 좌천역이 반경 250m 안에 있어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인근 북항 재개발사업, 미군 55보급창 이전 등 개발 호재가 있다. 향후 부산역 인근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ENG 컨소는 조합원 니즈에 부응하는 최적의 사업 조건을 제시해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현대ENG는 이번 수주로 지난해(1조4166억원)에 이어 올해도 1조원 이상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GS건설 역시 올해 약 2조6400억원 수주액을 기록했다.

현대ENG 컨소 관계자는 "두 회사의 사업경험과 뛰어난 시공 능력을 발휘해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를 부산역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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