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부상 교체..보르도 감독 "심각한 부상 아니다"

안경남 2021. 9. 13. 1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의조(29)가 부상으로 교체된 가운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지롱댕 보르도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이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13일(한국시간) 보르도 소식을 전하는 '지롱댕4에버'를 통해 "황의조가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근육 경련일 뿐"이라고 말했다.

황의조는 이날 랑스와의 2021~2022시즌 리그1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8분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고 쓰러진 뒤 후반 19분 지미 브리앙과 교체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랑스전 선발로 출전했지만, 후반 19분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

[서울=뉴시스] 보르도 황의조. (캡처=지롱댕 보르도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황의조(29)가 부상으로 교체된 가운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지롱댕 보르도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이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13일(한국시간) 보르도 소식을 전하는 '지롱댕4에버'를 통해 "황의조가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근육 경련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의조가 많은 일정을 소화해 피로가 누적됐다. 하지만 괜찮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최근 강행군으로 장기 이탈이 우려됐으나, 다행히 단순 근육 경련으로 드러났다.

황의조는 이날 랑스와의 2021~2022시즌 리그1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8분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고 쓰러진 뒤 후반 19분 지미 브리앙과 교체됐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12골(3도움)을 기록한 팀 내 최다 득점자다.

올여름 도쿄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참가한 그는 최근 9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왔다.

지난 7일 레바논과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도 컨디션 난조로 후반만 교체로 뛰었다.

이후 소속팀으로 돌아와 곧바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결국 피로 누적으로 쓰러졌다.

올림픽 휴가로 이번 시즌 개막전에 결장했던 황의조는 이후 꾸준히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고 있지만, 아직 마수걸이 공격포인트가 없다.

한편 보르도는 개막 5경기(2무3패) 무승 늪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