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제주, 모레까지 최고 500mm 많은 비 주의하세요!

노은지 2021. 9. 1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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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찬투는 이번 주 후반 남해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앞쪽 비구름의 영향으로 제주도엔 모레까지 최고 5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제주 남쪽 바깥 먼 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남해와 서해 남부 먼 바다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태풍은 현재 상하이 남동쪽 32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 상하이 부근에서 정체한 뒤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금요일 쯤 남해를 통과할 가능성이 큽니다.

태풍 앞쪽 비구름의 영향으로 이미 제주도엔 비가 시작됐습니다.

모레까지 제주도엔 100에서 최고 5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는 남해안지역에도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모레까지 전남과 경남엔 20에서 최고 120밀리미터, 그 밖의 남부지방엔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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