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6년 만에 전국대회 준우승+유럽파 배출까지..'왕년의 스타' 장민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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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스타' 장민석 J-SUN FC 감독이 지도자로서 성과를 내고 있다.
장 감독이 이끄는 J-SUN FC 18세 이하(U-18) 팀은 지난 8월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 감독은 헌신적으로 팀을 이끌며 선수들을 지도했고 J-SUN FC는 주말리그, 전국대회 등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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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감독이 이끄는 J-SUN FC 18세 이하(U-18) 팀은 지난 8월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은 클럽축구의 명가인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고였다. 준결승에 오른 나머지 팀들은 대륜고와 천안제일고로 학원축구 전통의 강호들이었다.
반면 J-SUN FC는 지난 2015년 창단한 신생 클럽이다. 평소 유망주 육성이 관심이 많았던 장 감독은 집을 팔고 대출을 받아 경기도 남양주에 땅을 마련해 팀을 만들었다. 장 감독은 헌신적으로 팀을 이끌며 선수들을 지도했고 J-SUN FC는 주말리그, 전국대회 등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이제 유소년 축구계에서 인정받는 팀으로 성장했다.
장 감독은 현역 시절 왕년의 스타였다. 1976년생인 그는 또래 사이에서 축구를 가장 잘하는 스트라이커로 꼽혔다. 1999년 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1순위로 전북 현대 지명을 받을 정도였다. 그러나 부상과 계약 문제 등으로 인해 꽃을 피우지 못했다. 그렇게 일찌감치 은퇴한 후 그는 홍익대와 용마중, 중랑FC 등을 거치며 지도자 과정을 밟았다. 학원, 유소년 축구계에서는 지도자로서 능력을 인정받았고, 이제 마침내 자신이 만든 클럽에서 하나씩 열매를 맺고 있다.
장 감독은 “저는 지금 팀에서 총감독 형태로 일을 하고 있다. 김길배 코치가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대신 저는 우리 선수들에게 하나라도 더 주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우리 팀에는 어려서부터 상처를 받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 저도 그 심경을 이해한다. 그 선수들이 앞으로 잘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 성적도 좋지만 축구선수로서 미래를 찾을 수 있는 팀으로 만들어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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