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목소리로 듣는 나태주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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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플랫폼 윌라가 배우 김혜수가 직접 완독한 나태주 시인의 대표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오디오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오디오북은 윌라와 배우 김혜수의 두 번째 오디오북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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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차분하고 정확한 발음 돋보여"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가 배우 김혜수가 직접 완독한 나태주 시인의 대표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오디오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작품은 등단 50주년을 맞은 나태주 시인의 대표 시집이다. 전 국민의 애송시라 꼽히며 대중에게 사랑받는 ‘풀꽃’부터 ‘내가 너를’, ‘좋다’ 등 총 116편의 시가 수록됐다.
나태주 시인의 작품은 평범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보는 눈, 별 볼일 없다고 생각했던 무언가를 다시 보게 하는 힘을 부여하며 만인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서정시의 진수라 평가받고 있다.
오디오북을 통해 시집에 수록된 전 작품을 김혜수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김혜수 배우 특유의 차분하고도 정확한 발음이 돋보이는 낭송이 시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이번 시집은 책으로 읽는 것과 함께 선선한 산책길, 잠들기 전 침대맡에서 가볍게 오디오북으로 감상하길 추천한다”면서 “올가을,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오디오북으로 어느 때든 따스한 여운에 잠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윌라는 아시아 최초로 최고 SF상인 휴고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SF 베스트셀러 ‘삼체’와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이자 금융천재라 불리는 저자 오건영의 ‘부의 시나리오’를 비롯해, 국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인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미스터리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간 시리즈 ‘백조와 박쥐’, ‘방황하는 칼날’ 등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 도서들을 오디오북으로 제작, 제공하고 있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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