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명절' 광주경찰, 신속대응팀 편성 등 종합치안활동

구용희 2021. 9. 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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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이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편성하는 등 종합치안활동에 나선다.

광주경찰청(청장 김준철)은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 동안 추석명절 종합치안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문단속을 철저히 해달라"며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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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코로나19 대응·방범·교통 대책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경찰이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편성하는 등 종합치안활동에 나선다.

광주경찰청(청장 김준철)은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 동안 추석명절 종합치안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신속대응팀 119명을 편성, 당국의 역학조사와 합동점검 등 방역조처에도 적극 동참한다고 광주경찰청은 설명했다.

아울러 현금취급업소 1814개(편의점 995개·금은방 251개·금융기관 568개)와 원룸·다세대 밀집 지역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벌인다. 진단 결과 방범이 취약한 곳은 중점관리 점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CCTV통합 관제센터에도 이 같은 사실을 통보, 취약시간대 집중관제에 들어간다.

명절 연휴에는 평소보다 112신고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가정폭력이 평소 대비 증가한다고 광주경찰은 밝혔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전 학대예방 경찰관이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정 전수 모니터링을 벌이는 한편 위험성 조사표를 활용, 긴급임시조치결정 등 적극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성범죄 전력자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 전력자 검거에 집중하고, 고지·공개대상자에 대해서도 일제점검을 벌인다.

교통대책은 단계별로 나눠 안전과 소통위주로 관리한다.

1단계로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는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혼잡 예상 지역에 선제적으로 경찰력을 배치, 소통 위주로 관리한다.

2단계인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는 귀성·귀경길 관리와 성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교차로 위주로 교통정체 요인을 신속히 해소하는 데 집중한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문단속을 철저히 해달라"며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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