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식] 원광대 산본병원 아동학대전담 의료기관 지정 등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식 현장(사진 오른쪽 한대희 시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관내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을 아동학대전담 의료기관에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이날 양측은 협약서를 체결하고, 아동학대 방지 및 치료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체계 구축과 아동학대 조기발견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군포시는 학대 피해 아동과 그 보호자를 해당 병원과의 연결을 추진하고, 원광대 산본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조기 발견 및 112 신고, 상담과 치료, 신체·정신·성적 학대에 대한 검사와 검진 등을 한다.

가로변 환경 정비 현장.

◇ 추석맞이 공원 및 가로변 환경정비

경기 군포시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주요 공원과 녹지 및 가로변에 대한 환경정비에 나선다. 초막골 생태공원 등 공원 119개소와 녹지 122개소에 대해 잔디 깎기 등을 한다.

또 잡초제거 및 칡덩굴 등을 제거하고, 당정근린공원 등 16곳에 국화와 웨이브 페츄니아 등 3만여 본의 가을 꽃을 심는다.

이와 함께 반월호수공원의 노후화가 심한 여자 화장실을 보수하고, 4.3km에 이르는 안양 골프장 둘레길 흙길 중 가을장마로 인해 파이고 침하한 곳에 대해 마사토 등을 포설해, 조깅과 산책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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