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화학안전 위한 생각 함께 나눠요"..제2회 화학안전주간 온라인 개최

나혜윤 기자 2021. 9. 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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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시민사회, 산업계와 함께 화학안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4~15일 이틀간 '제2회 화학안전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화학안전주간은 '함께 그린(GREEN) 화학안전'을 주제로 시민사회, 산업계, 환경부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화학물질정책 발전방안, 동물대체시험 활성화, 생활화학제품의 올바른 사용 등 총 9개 주제의 토론이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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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산업계가 함께 세부 행사 기획 및 운영
지난해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화학안전주간 기념식에서 홍정기 환경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동행'을 뜻하는 수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0.1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환경부는 시민사회, 산업계와 함께 화학안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4~15일 이틀간 '제2회 화학안전주간'을 개최한다.

13일 환경부에 따르면 화학안전주간은 시민사회, 산업계, 정부 간의 화학안전에 대한 시각차를 해소하고 이해당사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화학안전주간은 '함께 그린(GREEN) 화학안전'을 주제로 시민사회, 산업계, 환경부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화학물질정책 발전방안, 동물대체시험 활성화, 생활화학제품의 올바른 사용 등 총 9개 주제의 토론이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환경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며, 국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해 질문을 하거나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첫째날인 14일에는 화학안전주간의 개막행사가 열린다. 개막행사는 중심잡기 예술가(밸런싱 아티스트)인 변남석 작가의 균형과 협력을 상징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시민사회, 산업계, 정부 대표자들의 화학안전 메세지가 상영된다.

이후 유공자 활동 영상과 미래세대 등의 화학안전 실천다짐 영상이 상영되고 화학안전에 대한 시민사회, 산업계, 전문가의 생각을 공유하는 토론회도 개최된다.

개막행사에 이어 Δ화학안전정책포럼 Δ생활화학제품 자발적협약 성과공유 Δ중대시민재해예방을 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등 3개 분야별로 각종 토론 행사가 열린다. 화학안전정책포럼에서는 현행 화학안전제도의 한계점과 원인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15일에는 Δ화학사고 없애기 연찬회(제로 워크숍) Δ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 토론회 Δ생활화학제품 무엇이든 물어보살 Δ유자(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학교가 간다! Δ지구를 위한 협력(콜라보) 토론회 Δ녹색화학포럼 등 6개 행사가 진행된다.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 실행계획 토론회에서는 세계적 추세인 동물윤리 실현을 위한 국내 동물대체시험 기반시설 구축과 대체시험법 개발 등의 주제로 정부와 관계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진다.

제2회 화학안전주간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은 화학안전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 개최된 제1회 화학안전주간 행사자료와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예방수칙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시민사회와 산업계의 도움과 노력이 없었다면 현장에서의 화학안전 정착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화학안전은 우리 모두가 당사자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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