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초·중 교직원 백신 접종 완료율 93%

기사내용 요약
어린이집 종사자 포함…고3·고교 교직원 완료율 95.8%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지역 유·초·중 교직원과 어린이집 등 교육·보육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이 93%로 나타났다.

13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유·초·중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진행한 결과, 12일 기준 93%의 접종률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자가격리로 인해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교직원들은 해제 후 순차적으로 접종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보다 앞서 진행된 고3과 고교 교직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95.8%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비롯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백신 접종에 참여한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수능 등을 위해선 높인 백신 접종률이 필수다. 백신 접종에 지속적으로 함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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