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변요한 "멋있게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 [인터뷰 맛보기]

김종은 기자 2021. 9. 13.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변요한이 영화 '보이스'를 촬영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말했다.

변요한은 13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제작 수필름)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에서 가장 초점을 맞춘 건 '멋있게 보이지 않기'였다"고 말했다.

'보이스'는 현장작업반장인 전직형사 서준(변요한)이 가족과 동료들의 돈 30억을 되찾기 위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변요한은 영화의 중심에서 다양한 액션신을 펼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이스, 변요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변요한이 영화 '보이스'를 촬영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말했다.

변요한은 13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제작 수필름)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에서 가장 초점을 맞춘 건 '멋있게 보이지 않기'였다"고 말했다.

'보이스'는 현장작업반장인 전직형사 서준(변요한)이 가족과 동료들의 돈 30억을 되찾기 위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변요한은 영화의 중심에서 다양한 액션신을 펼친다.

변요한은 '보이스' 속 액션의 차별점에 대해 "전 작품에서도 여러 액션 장면을 찍긴 했지만, 이번엔 맨손 액션이 주를 이룬다. 다만 '본 아이덴티티'처럼 탁탁 떨어지는 액션이 아니라 진짜 몸으로 표현하는 진흙탕 액션이다. 제가 몸을 사리지 않는 만큼 더 서준의 절박함이 느껴질 거라 생각해 최선을 다해 움직였다. 또 그런 감정을 위해 최대한 대역을 안 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요한은 "연기를 하며 가장 중점을 둔 건 '멋있게 보이지 않기'였다"면서 "피해자의 절박한 몸부림에 대해서만 연구했다. 멋있지 않고 절박하게만 가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그런 진심이 잘 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변요한이 출연하는 '보이스'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CJ ENM]

변요한 | 보이스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