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비 장병들 이번 추석에 가족·친구 만난다..면회 재개

신정훈 2021. 9. 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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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15비)은 장병 면회를 재개 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가족·친구들과 만남을 쉽게 할 수 없었던 장병들이 이번 추석엔 면회를 통해 가족·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15비는 장병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면회 시간을 보장해주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면회를 관리하는 점검관이 직접 장병의 가족·친구 등 면회객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확인 후 면회실에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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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백신 2회 접종자 대상…20명씩 2시간, 하루 3차례

[성남=뉴시스]15비 보고싶었던 가족친구 만나는 휴일면회 다시 시작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15비)은 장병 면회를 재개 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가족·친구들과 만남을 쉽게 할 수 없었던 장병들이 이번 추석엔 면회를 통해 가족·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15비는 장병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면회 시간을 보장해주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백신을 2차까지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을 면회대상으로 했다. 면회를 관리하는 점검관이 직접 장병의 가족·친구 등 면회객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확인 후 면회실에 입장한다.

면회는 개인별 2시간 동안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다수 인원이 특정 시간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11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 개 조로 편성 운영한다. 한 조에 20명씩 신청을 받아, 하루에 총 60명의 병사가 면회를 진행한다.

또 안전한 면회가 될 수 있도록 마스크 항시 착용, 손 소독제 사용, 테이블 간 2M 이격, 테이블 칸막이 설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특히 면회 전·중·후에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 관리·감독하는 면회 점검관을 상주토록 했다.

변수지 중령(공사 49기)은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로 매우 조심스럽지만, 철저한 방역과 위생에 중점을 두고 시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조치가 장병 스트레스 완화와 안정적인 부대 관리 운영, 군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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