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들으며 자라는 쌀.. 밥맛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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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에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음향 재배'로 농사짓고 있습니다."
일본 내 악기 산업으로 유명한 '음악의 도시' 시즈오카(靜岡)현 하마마쓰(浜松)시에서 벼농사를 짓는 미야모토 준(宮本純)은 TV 시즈오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농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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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도시’ 日 하마마쓰시
음향재배 활용한 특산물 눈길
“벼에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음향 재배’로 농사짓고 있습니다.”
일본 내 악기 산업으로 유명한 ‘음악의 도시’ 시즈오카(靜岡)현 하마마쓰(浜松)시에서 벼농사를 짓는 미야모토 준(宮本純)은 TV 시즈오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농법을 소개했다. 바로 스피커가 달린 드론(사진)을 활용해 약 13㏊ 규모의 논을 천천히 날아다니며 모차르트 음악을 틀어주는 ‘음향 재배’. 미야모토는 “3년 전 가업을 이으려 농사를 시작했지만, 지난해 41.1도를 넘는 폭염이 덮치며 쌀 품질 악화와 해충 피해를 봤다”며 “상품가치가 높은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악기 산업이 번성한 시의 특징을 살려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미야모토는 지난해부터 음향 재배로 기른 소송채도 판매하고 있는데, 평범하게 농사지은 소송채보다 철분이 3.45배, 비타민C는 1.41배 많았고 쓴맛이 적어 ‘음향 재배’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주장했다.
하마마쓰시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향기로 형상화한 ‘향수’도 함께 출시됐다. 아오이 악기점의 가와카미 요시마사(川上嘉將) 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 1차 비상사태가 선포되며 음악 교실도 중단되자 ‘음악 향수’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선영 기자 sun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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