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장병 휴일 면회 재개

최인진 기자 2021. 9. 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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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의 한 장병이 지난 11일 있은 휴일 면회에서 보고 싶었던 가족을 만나고 있다.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제공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15비)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장병 면회를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

15비는 지난 11일(토요일)부터 장병들이 휴일 면회를 통해 가족·친구들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면회는 2차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점검관이 면회객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한후 면회실에 입장하도록 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테이블간 2m 이격, 테이블 칸막이 설치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면회 시간은 2시간이다. 오전 9시~11시, 오전 11시30분~ 오후 1시30분, 오후 2시~4시까지 세개조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조에 20명씩 신청을 받아 1일 60명 병사가 면회를 하고 있다.

공군 15특수임무비행단 관계자는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로 매우 조심스럽지만 철저한 방역과 위생에 중점을 두고 면회를 재개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가 장병 스트레스 완화와 안정적인 부대 관리 운영, 군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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