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FOMC 앞두고 관망세.. 3110선서 보합

조승예 기자 2021. 9. 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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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3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며 하락세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포인트(0.26%) 하락한 3117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상승 및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시장은 9월 FOMC 회의 전까지 불확실성 높은 국면에서 관망세를 나타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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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며 하락세다./사진=머니S DB
코스피가 13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며 하락세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포인트(0.26%) 하락한 311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간 8포인트(0.85%) 오른 1029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와 선물시장에서 각각 210억원과 480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1300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360억원을 순매수하고 코스닥에서 88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35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료정밀이 3%대, 전기가스와 철강금속이 각각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과 은행은 2%대, 비금속, 건설, 종이목재, 의약품, 통신업종은 1%대 약세다. 

데브시스터즈는 신작 쿠키런의 일본 시장 흥행 기대감에 29% 급등했고 엘앤에프는 전기차(EV)용 양극재 매출 확대 기대감에 9% 상승 중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상승 및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시장은 9월 FOMC 회의 전까지 불확실성 높은 국면에서 관망세를 나타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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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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