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말 확진자 한 자릿수 유지..일주일간 9.71명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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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과 12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각각 4명씩 발생해 누적 총 2725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총 113명이며 최근 일주일간 하루 9.71명꼴로 나왔다.
이달 확진자의 65.5%(74명)는 제주 확진자와 접촉한 제주도민이며 외부유입 감염은 23.9%(27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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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지난 주말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과 12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각각 4명씩 발생해 누적 총 2725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총 113명이며 최근 일주일간 하루 9.71명꼴로 나왔다.
이달 확진자의 65.5%(74명)는 제주 확진자와 접촉한 제주도민이며 외부유입 감염은 23.9%(27명)다.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는 10.6%(12명)다.
연령별로는 10대가 24.8%(28명)로 가장 많으며 이어 20대(17.7%), 30대(15.9%), 40대(15.0%) 순이다.
12일 신규 확진자 4명 중 2명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서귀포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총 30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2명은 수도권과 천안시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증상으로 보였으며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총 98명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541병상이다. 자가격리자 수는 확진자의 접촉자 877명을 포함해 총 1013명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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