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말 확진자 한 자릿수 유지..일주일간 9.71명꼴

홍수영 기자 2021. 9. 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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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과 12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각각 4명씩 발생해 누적 총 2725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총 113명이며 최근 일주일간 하루 9.71명꼴로 나왔다.

이달 확진자의 65.5%(74명)는 제주 확진자와 접촉한 제주도민이며 외부유입 감염은 23.9%(27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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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33명 증가한 27만441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433명(해외유입 24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554명(해외 2명), 경기 395명(해외 7명), 인천 151명, 충남 58명, 대전 39명, 부산 35명, 충북 33명(해외 2명), 대구 31명, 경북 25명, 경남 21명(해외 2명), 울산 17명, 광주 14명, 강원 13명(해외 1명), 전북 10명, 전남 5명, 세종 4명, 제주 4명, 검역 과정 10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지난 주말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과 12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각각 4명씩 발생해 누적 총 2725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총 113명이며 최근 일주일간 하루 9.71명꼴로 나왔다.

이달 확진자의 65.5%(74명)는 제주 확진자와 접촉한 제주도민이며 외부유입 감염은 23.9%(27명)다.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는 10.6%(12명)다.

연령별로는 10대가 24.8%(28명)로 가장 많으며 이어 20대(17.7%), 30대(15.9%), 40대(15.0%) 순이다.

12일 신규 확진자 4명 중 2명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서귀포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총 30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2명은 수도권과 천안시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증상으로 보였으며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총 98명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541병상이다. 자가격리자 수는 확진자의 접촉자 877명을 포함해 총 1013명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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