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립호국원 직제, 4급원장 등 7명으로" 확정

강정만 2021. 9. 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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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개원하는 제주국립호국원이 호국원장(4급)을 포함한 총 7명의 직원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정무위)은 13일 참전용사·국가유공자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령을 모시는 국립호국원이 제대로 운영되도록 재정 당국과 긴밀한 협의 끝에 제주국립호국원 직제를 7명으로 구성하는 것으로 협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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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송재호 의원 기재부와 협의, 기재부 승낙

송재호 의원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올해 12월 개원하는 제주국립호국원이 호국원장(4급)을 포함한 총 7명의 직원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정무위)은 13일 참전용사·국가유공자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령을 모시는 국립호국원이 제대로 운영되도록 재정 당국과 긴밀한 협의 끝에 제주국립호국원 직제를 7명으로 구성하는 것으로 협의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제주국립호국원장 직급 상향을 기획재정부가 심의하면서 제주호국원의 규모가 다른 지역 국립묘지에 비해 협소하다는 이유로 정원 감축을 요구, 직제가 축소되는 것 아니냐 하는 지적이 일었다.

하지만 송 의원이 제주국립호국원의 중요성과 운영상 필요인력을 강조하고, 기획재정부에 적극 협조를 청하면서 원만하게 풀리게 됐다.

송 의원실은 "송 의원이 설득하는 과정에서 기재부 또한 공감하고, 제주국립호국원의 특수성과 유공자 예우 차원에서 정원 감축 입장을 재검토하고 기존에 논의된 직제안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송 의원은 “제주호국원이 직제 편성을 완료해 제주도민에게 최대의 예우를 다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제 국회에서 조속히 제주현충원으로의 명칭 변경을 통과시켜 개원 전 제주도민과 국가유공자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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